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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중어중문학과로 출발한 본 전공은 중국어 및 중국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하여 대중관계(對中關係) 전문가 및 국가의 동량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 약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중국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나라와 매우 가까운 나라로서, 특히 1992년 수교와 더불어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른 지역이다. 따라서 중국학 전공자의 사회적 수요도 날로 증가하여 본 학과도 현저히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대학은 중국의 길림대학(吉林大學), 소주대학(蘇州大學), 북경제이외국어대학(北京第二外國語大學), 장춘대학(長春大學) 등과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복수학위제, 교환학생제, 방학기간의 단기연수 등의 교류제도를 실시하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완비하였다. 특히 2002학년도부터 지역대학 최초로 실시하는 외국의 자매대학과 본교와 동시에 학위를 수여하는 복수학위제(2+2학위제)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적 시스템이다. 이와 같이 본과에서는 중국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본과는 정치.경제적으로 세계 최강국의 반열에 오른 중국학을 연습하고 연구하므로, 다른 어느 학과보다도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13억 인구와 거대한 국토를 자랑하는 중국 본토 및 대만(臺灣), 홍콩을 비롯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중화경제권은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큰 축으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중국학도에 대한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전공 졸업생들은 전공을 살려 언론, 출판, 금융, 교육, 관광, 예술, 무역, 외교관, 통역관, 전문 기술 영역 등 사회 각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및 대만 현지로 유학을 가거나, 본교 등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연구하기도 한다. 특히 위동항운(威東航運)과 천국제객화계운(川國際客貨械運) 등과 같은 한중합작회사, 각 기업체의 중국현지 파견 근무, 중국무역 자영업 등에서 전공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성공한 졸업생들이 많으므로 선후배의 사회적 연결고리가 든든하다고 할 수 있다.
- 외래문화의 주체적 수용
- 대중관계의 전문가 양성
-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지닌 민주시민 배출